천세진(2003-12-27 00:35:44, Hit : 9969, Vote : 3133
 사랑하는 벗에게

새해에는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라네.   시 하나 적네

저 생을 어찌 막을까 4

자작나무 잎새를 뒤집어 보면
흰 성에들 속으로
핏줄들 박동 치고 있다
핏줄이란 핏줄은 죄다
울끈불끈 산맥처럼 일어서서
굽이치고 있지 않는가
나무들은 그렇게,
배후에 뜨거운 피 숨기고 있는 것이다


숨겨진 생명들의 꿈틀거림을 더욱 소중히 발견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함께 꿈꾸어 보세나
곧 다시 만날 때, 마음 섞어 한잔 기울이세나




생명... 그 영원한 외침....!
한글도메인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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