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2005-08-22 13:31:51, Hit : 4179, Vote :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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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서양화가)-울산매일신문 2005년 8월 22일(월)



김웅(서양화가)-
울산매일신문   2005-08-22      -8-   <문화>     

‘내고향 통영바다 못잊어’

현대아트갤러리, 김 웅 초대전 25일까지

코발트빛 바다를 벗삼아 유년시절을 보낸 한 서양화가가 추억의 편린을 화폭에 담은 그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통영에서 태어난 서양화가 김 웅(42)씨가 현대아트갤러리 초대로 25일까지 ‘바다, 그 영원한 생명…’ 주제의 작품전을 열고 있다.〈해원(海源)〉 〈삶-Life〉 등 화풍을 달리 하는 작품 30여점은 통영 바다의 짙푸른 색감을 거침없이 쏟아내 강한 인상을 준다.특히 〈해원〉 시리즈는 나이프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사량도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작가는 통영에서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바다를 늘 끼고 살다시피했다. 이후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재 부산 성도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며 3학년 담임까지 맡고 있는 작가가 유달리 통영 바다를 못 잊어 하는 것은 바다에서 꿈을 키운 까닭이다.“어릴 적 느끼지 못한 사량도 앞바다의 풍광과 추억의 편린이 자꾸 되살아난다. 고향바다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붓을 잡으면서 지금까지 변함없는 그림의 주제가 되고 있다”는 작가는 남해의 풍광에 작가의 기억 혹은 추억을 버무려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삶-Life〉는 〈해원〉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전해온다. 우선 삶이라는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치열함이 가장 먼저 뇌리를 스친다. 수초를 사이에 두고 서로 먹으려는 물고기들의 몸놀림이 가히 투쟁적이어서 섬뜩하기까지 하다.2000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유화보다 손질이 덜한 아크릴 물감으로 재료를 바꿔 질감이 한층 가벼운 〈삶〉 시리즈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갖고 있는 욕구 혹은 삶의 형태를 색이 주는 이미지와 형태가 주는 느낌으로 매치시켰다. 삶 시리즈 작품들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한 싸움의 현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전해오는 것은 작가의 삶과 무관하지 않다.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면서 30여년 가까이 하고 있는 그림을 게을리하지 않는 작가의 삶 자체가 투영된 것에 다름 아니다.1995년부터 10회의 개인전과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단체전을 통해 통영바다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작가는 한국미협, 통영미술회, 형맥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연옥 기자




김웅(서양화가)-한산신문..2006년1월 7일(토)
김웅(서양화가)-경상일보 2005년 8월 1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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