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an Design News Week
1998년 2월 5일(목)
제4회 김웅 作家
비구상목판화전 현대아트홀 개최
「生命에너지에 의한, 현실적 삶의 활력소 불어넣어」강한 색상, 역동적 형태 통해 실존적 존재를 표출
김웅 판화전이 지난 6일∼12일까지 현대아트홀(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62-5소재 현대백화점 內)에서 6일간 성공리에 개최했다. 올해 4번째 개인전을 가지면서 강렬한 TOWN의 색상의 비구상 판화작품 33점이 선보였다. 바다표구의 自然的生命을 연출하면서 유화작품을 해오던 金씨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테마는 生命의 氣 또는 에너지를 표현, 노랑, 빨강 등 오방색의 강한 색상과 역동적 형태에서… 강한 生命力 生動感을 재현했다. 金씨는 작업을 준비하기 전, 점심식사를 거르면서 늘 추상적인 표현감각과 현실화의 육체적 프리즘을 통해 작품이 완성될 때 金씨는 일의 보람, 상쾌함을 만끽하고 연구노력을 해가고 있는 作家이기도 하다. 이로 인한 金씨 作品에서 볼 수 있는 삶에 대한 욕구 등, 실존적 문제로 표출, 최근 어려운 현실의 삶의 형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판화전에서는 색의 수에 관계없이 한 장의 베니어 합판으로 8∼9번씩 찍어내는 (소멸기법)을 사용, 유화에서 볼 수 있는 강한 톤과 짙은 질감의 농도를 잘 나타내고 있다. 現在 성도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씨는 學敎에서 늘 제자에게 강한 생명력을 전달, 삶의 활력소를 심어주고 있는 김웅작가는 대한미술대전, 부일미술대전, 부산미술대전의 많은 공모전에 입선 등, 한국현대미술뉴욕초대전, 한국미술, 오늘의 현장전, 통영시문화회관 개관기념전, 갤러리 메사기획"版"전 등 많은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 늘 연구하는 향토작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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