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사는 바보..(2005-08-14 10:16:15, Hit : 8443, Vote : 2395
 "그림으로 세상을 여는 아이들" 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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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세상을 여는 아이들.." 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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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장어의 꿈-<'김웅'의 바다,그리고 삶..>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하는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번만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어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번만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지금 저는 바다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바다 내음도 맡고 있습니다...
흩뿌려지는 실비사이로 바람소리도 일렁이고 있습니다...
하얀 파도의 포말이 컴퓨터 너머로 있는 제 방 창 밖으로 보이옵니다..
.^^;부러우시죠? 흐흐
오늘은 바다를 주제로 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김웅'씨의 작품들을 올려봅니다
바다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신지요
^^산다는 거.
살아지는 거.살아가는 거
.그리고,살아질 나날들...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계신 식구들이 있다면-이 음악과 그림들이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잠시 생각해보는 지깁니다
^^이 글의 의미와 작가 김웅이 바다를 통해 이야기하고 팠던 '삶'에 대해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즐감 하세요
200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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