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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서양화가)-한산신문 13회 개인전 기사자료


김웅(서양화가)-
<한산신문 2012. 7. 13 일자 기사>

       김웅 13회 개인전 "그 바다 나의 노래는..."

바다, 고향, 생명, 삶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김웅(金雄·49)의 13회 전시회가 오는 23∼31일 고향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그 바다 나의 노래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짙푸른 코발트빛 고향의 바다를 소재로 한 1995년 첫 개인전 이후 유화 작업과 판화작업을 거쳐 아크릴 작업으로 이어지는 왕성한 활동의 연장선상이다.  
특히 작가의 기억 혹은 추억의 언저리에서 싹튼 삶과 생명에 대한 깊은 관조와 에너지가 버무려져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그에게서 바다가 갖는 의미는 고향이며, 작품세계에 있어서는 주제의 원천이다. 소박하고 정겨운 통영바다, 작가는 꿈을 건지려는 어린 날의 초상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바다 선율과 산기슭의 노래로 지친 영혼을 달랜다. 김웅은 유리 조각처럼 부서지는 삶의 파편들을 끌어 모아 다시금 색체를 입히고 조합한다. 정교한 나이프로 기억을 단상을 펼쳐가며 새로운 빛깔과 질감을 만들어낸다. 햇빛을 무대로 부서지듯 춤을 추는 바다의 몸짓을 표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붓을 내려놓는 대신 날카로운 나이프를 선택했다. 또한 앙증맞은 생명체의 움직임을 스크래치 기법을 이용, 개성있게 표현한 점도 예사롭지 않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게, 소라, 불가사리까지 각 생명체의 몽환적인 눈빛이 신비롭고 다채롭다. 더욱 특별한 것은 캔버스를 가득 채운 블루 계열의 색채가 어머니의 품 속 만큼이나 따뜻하다는 것이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면서 30여 년 그림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작가는 회화에 안주하지 않고 작품과 대화하고 노래하며 연주한다.  
95년 이후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고향 통영바다의 아름다움과 생명을 전하고 있는 작가는 한국미협과 형맥회, 도산예술촌, 연명예술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산 성도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통영시민문화회관 ☎055-648-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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